골제로?? 알리마 랜턴 !!

캠핑의 꽃은 불멍 아닌가???
불멍이란 "불 보고 멍때리기"

지금까지 화로대에 짚어 넣은 장작만 한 트럭은 넘지 않을까 싶다
(난 18년차 캠퍼니까ㅋㅋㅋ)

불멍 외에 물멍, 난로멍, 그리고 랜턴멍...
그냥 갖다 붙이면 다 멍이 되겠지만

캠핑하면 또 감성아닌가?
감성 캠핑을 위해 면텐트에 온갖 장비들이 나무로 바뀌고 장비들의 색상도 탄, 베이지,
아이보리,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고있어 캠퍼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고 있다.

각설하고,
오늘 소개 할 제품은 가성비의 가성비
갑 of the 갑
알리마 랜턴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이미 많은 오토캠퍼들이 사용하고 있는
골제로 랜턴!

 

 

 

작고, 휴대가 좋으며, 충전이 편하고 무엇보다 엄청난 밝기를 자랑하는,
그래서 한 때 골제로 랜턴 대란이 있었고
지금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가격이 많~이 비싸진 랜턴.

또 하나 골제로 랜턴의 옵션들 <갓, 쉐이드, 커버, 삼각대> 등등
추가할 수 있는 옵션들이 등장하면서
캠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사실 난 장비에 진심인 장비병환자라 장비를 좋아하고
특히 온갖 멍을 좋아한다.
특시 노란색 불빛 (3200k ~ 2700k)에 대환장한다.

내가 갖고 있는 랜턴은 무조건 노랑 불빛이 함께 나오거나
노란색만 나오는 랜턴이다.

캠핑시 메인 랜턴이 있고 이너텐트 용이나
텐트 주변에 감성 돋게 하는 랜턴을
한 두 개 걸어 두면 감성 뿜뿜~

그리고 나는,
테라스로 이사하고 테라스 난간이 허전해
노란색 태양광 전등을 달았다.

 

 

 

그런데 뭔가 허전했다.
사진에는 참 밝게 나왔지만 부족했다.

그래서 캠핑에 사용하는 앵두 전두를 달았다.

 

 

 

앵두 전구는 분위기를 위해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더 밝은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마침 내 눈에 뛴 제품이 바로 "알리마 랜턴" 이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였지만 지금은 쉽게 구할 수 있다.
당시에는 알리에서 직구로 구해야 하는 제품이였다.
검색은 교수형랜턴으로

한 개도 구입 가능하지만 배송비가 있어서
다섯개 세트로 구입했다.

 

 

 

 

색상은 오렌지, 그린, 블랙 이렇게
세가지 색상이 있었고
테라스 난간과 어울리는 블랙으로 구입했다.

 

 

 

정면에서 나오는 불빛도 1단계 2단계 밝기 조절이 되고 줌 기능이 있어

 

 

 

 

오토캠핑시 밤에 산책을 하거나
새벽에 화장실을 갈 때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

다음은 몸체? 몸통? 에서도 랜터 불이 들어온다.

 

쿨화이트 강한 빛

 

몸체에 들어오는 불빛도 단계 조절이 되고
쿨화이트와 웜화이트의 두가지 색상이 들어온다
먼저 쿨화이트의 1단계, 2단계가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웜화이트 불빛이 1단계, 2단계 들어온다.

 

 

웜화이트 약한 빛

 

 

 

또한,
보조배터리 역할까지 하는 아주 가성비 좋고 똑똑한 제품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저렇게 전구가 보인다는 점이고
USB-C타입이 아닌 5핀 충전 방식이다.
그리고 플리커 현상이 있어 이 부분을 업그레이드 하고
배터리 용량을 키우고 C타입으로 변경된 제품이 출시했다.

(아~ 조금만 늦게 구입 할것을...)

마지막으로...

 

 

가장 밝은 테라스 보이시죠?
네, ㅋㅋㅋ 저희 집 맞습니다.

 

 

 

 

이렇게 알리마 랜턴을 달고나니 엄청 밝아졌고 분위기도 더 살고
추울 땐 거실에서 따듯하게 랜턴멍도 즐기고 있다. ㅋㅋㅋㅋ

이너텐트용으로 손색이 없고
텐트 주변 분위기를 감성감성하게 해주는 랜턴으로 이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한다.

비싸면 당연히 좋지만 애지중지 아껴야하고 조심히 다뤄야 하는데...

저렴하고 가성비까지 있으니 막쓰고 많이 써서 망가지면 또 사야겠다.
정신승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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