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가스 워머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가스는 캠퍼들 사이에 길쭉이 가스라고 불리우는 "부탄가스"

그럼 이소가스는?
보통 이소가스는 프로판가스, 노멀부탄가스가 혼합된 가스를 말한다

그렇다면 왜 이런 차이를 둘까?
부탄은 0℃ 이하가 되면 화력인 떨어지고
이소가스는 -10℃ 이하에서 화력이 떨러진다고 되었있습니다.

추운 날씨, 아침 저녁으로 부탄가스를 이용해 요리를 해 봤다면 다들 경험해 보셨을겁니다.
외부 온보에 많은 영향이 있다는 것을...

그렇다고 지금 소개하는 워머가 화력에 엄청난 도움을 주는건 아닙니다.
영향이 없진 않지만 크게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감성캠핑에 더 가까운 소품 아닌가~ㅋㅋㅋㅋㅋ


지금부터 소개되는 사진들의 워머는
제가 직접 만든 100% 핸드메이드 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워머를 생각하다 레드, 그린색 조합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밝히며

난 장비에 특히나 진심인 사람이다.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스타일이다.

 

이소가스 워머도 갖고 싶었지만

기성품이 아닌 나만의 워머가 갖고 싶었고

당시에 나오던 가죽의 느낌이 아닌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의 워머를 갖고 싶었다.

 

그러다 우연히 코바늘로 워머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때 부터 유튜브를 파기 시작했다.

 

이소가스 워머를 직접 만드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기성품에서는 검성을 느끼지 못했고
나만의 것을 갖고 싶어서...

미련하다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뭐든 배우면 도움이 된다>

루미에르 랜턴과 잘 어울리지 않나요?
그레이색에 레드 포인트~
깔끔하니 잘 어울려서 만들고 만족했다는...ㅋㅋㅋ

색 조합을 하다보니 점점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고
여러 이미지를 보다 문뜩 떠오른 아이디어...
나라별 국기 색 조합

두둥탁~

자메이카를 연상하며 만들 이소가스 워머 입니다.
느낌 나죠?ㅋㅋㅋㅋㅋ

실제로 네이X 블로그를 통해 워머를 판매했고

꽤 많은 분들이 주문을 해주셨었다.

 

지금 이 글을 보시고 워머가 맘에 든다 그럼 댓글 남겨주시면

판매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가장 힘들게 만든 워머....

워머를 만들고 나면 자투리 실이 항상 남습니다.
그것로 한 번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색 조합도 힘들었습니다.ㅜㅜ

그래도 감성면에서는 최고^^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캠퍼들이 감성을 찾고 있으면
특히 가을, 겨울 시즌이 감성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시즌일듯 합니다.

작은 것에서도 충분히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는 다 똑같은 감성 말고,

나만의 감성을 갖자구요!!!

 

  https://coupa.ng/cbrPYf

KEEP 캠핑 라탄 이소가스 워머 소 2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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