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Can Do It
캠핑 체어 (미니멀웍스 기아) 본문
캠핑용 체어에는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다
롱릴렉스, 릴렉스, 가든로우체어, 로우체어,
BBQ체어, 커밋체어, 허그체어, 벤치체어...
장비 고르다 지쳐 캠핑 접을 수...
(아~ 머리아파....)
캠핑은 차량의 수납 압박으로 장비 선택이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겠지만
<부피가 크면 편하고
부피가 작으면 불편하다는 것이
캠핑의 진리>
하지만, 수납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니
미니멀하고 경량인 제품들이 있다.
나 또한 릴렉스, 가든로우,
경량체어, BBQ체어를 갖고 있지만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이사 오니
의자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을 깨달았고
좋은 기회에 이벤트가 당첨되어
제세공과금을 지불하고
경량체어 2개와 테이블을 득템할 수 있었다.

미니멀 웍스의 BUTTE LONG 체어.
공홈에도 없는 따끈따끈한 신상?품이다.
기아+미니멀웍스 콜라보 제품

수납 가방 사이즈가 넉넉해서
뭔가 더 들어갈것 같다.
대략 무게는 1.0kg으로
백패킹을 다니는 나에게는
완전 가벼운 무게는 아니지만
캠핑갈 때의 수납력은 최고다.
(백패킹 장비는 무게가 가벼울 수록 비싸다)

타 브랜드들의 수납 가방과의 다른점은
수납을 위한 입구가 두 곳이 있다.
옆구리쪽 지퍼는 기본인 반면
위쪽 끈으로 묶을 수 있어
간단한 물건을 수납하기에 좋을듯 하다
의자를 수납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특히 릴렉스 체어를
혼자 가방에 수납하기에는 쉽지 않다.
릴렉스 체어 수납 가방도
옆구리에 지퍼가 있으면 훨씬 편할텐데...

구성은 아주 간단하다
수납가방, 시트, 프레임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수납 가방과 시트를 만져보고 따듯함이 느껴졌다.
일반 Poly2400D로 직조한 제품인데
캔버스 원단의 따듯함이 느껴진다.
(색상은 탄색이지만 사진에는 좀 밝게 나왔다)

<Made in Korea>에
미니멀웍스와 기아의 콜라보 제품이고
폴대를 끼우는 방식이라
설치가 편하고 튼튼해 보인다.
내하중은 145kg이다.

폴대에 끼우는 모서리 부분 모두 마감이 휼륭하고
정말 튼튼해 보인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스노우라인 라쎄체어도
7년째 쓰고 있는데 아직은 쓸만하다.
시트만 구입할 수 있으니
맘 놓고 쓰고있다.

시트 사이드는 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 되고
특히 여름에 좋을듯 하다.

가운데 중심 프레임이 두껍고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약간의 꺽임이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경량이라 가볍고
시트가 일반 경량체어보다 깊어서
폭~ 안기는 느낌이 있어
허그체어에 앉아있는 느낌이다.
경량체어의 국민체어라고 할 수 있는
헬리녹스의 체어원이 워낙 유명하지만
가격이 사악해서...
결론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캠핑 스타과 맞는지 확인하고
좋은 제품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하면
그게 제일이다.
내돈 7만원정도 내고 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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