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토미 옴니 230

캠핑의 꽃은 "<동계캠핑>"
그러나 3계절 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보온에 신경 더 써야 한다.
리빙쉘 텐트안에 있더라도 동계에는 추워서
전실 생활을 위해서
난로는 필수다.

캠핑을 15년이상 했지만
동계캠핑을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내무부장관이 추운걸 정말 싫어라해서...

그러나 내편ㅋㅋㅋ 아들이 겨울에도 캠핑을
가고 싶어해서 첫 난로를 장만했다.
(내카내산)

옴니 230 본체와 상부망

난로를 선택하는데 정말 고민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감성까지 더하는 화목난로,
그리고 등유난로 브랜드 중에서는
토요토미, 파세코, 신일, 코로나...
방식에서는 팬히터, 반사식 난로, 심지식 난로...

검색에 검색을 거쳐 결국 옴니 230을 선택했다.

(일본 제품은 사고싶지 않았지만...)

상부망 추가

난로 본체와 자라바는 기본 이지만
상부망과 가방은 옵션이다.

그거 얼마한다고...
그냥 기본으로 주면 어때서...
가방도 겁나 구린....

포장은 깔끔하고 안전하게 잘 배송 되었다.
리뷰를 참 많이 봤는데
본체 컬러가 화이트라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완전 화이트는 아니다.
색깔 예쁘다.

저 받침이 파세코 심지식 난로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옴니 제품들은 대부분 분리되어 청소하기가 쉬운데 반면
파세코의 받침대는 볼트를 풀어 청소해야 한다.
가정해 보면 캠핑장에서 등유를 주입하다 받침대에 등유를 흘렸다면...
다들 이해 하셨죠?ㅋㅋㅋ

난로 본체와 받침대, 그리고 자바라 주유기는 기본이고 상판만 별도 구매했다.

직구와 정식 수입품도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직구 가격이 23만원에 관세 4만원정도,
그리고 상부망은 따로 구입을 해야하니
직구의 메리트가 별로 없었다.

사실 난, 정식 수입품을 더 좋아한다.
그래야 반품을 하던 A/S를 하던 맘이 편하니까...

정식 수입품은 한글화가 되어 있지만 직구 제품은 일본어로 쓰여 있다는거 ㅋㅋ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난로 가방.
정품 가방은 정말 감성 1도 생각안한 빨간색에 큰 글씨로 TOYOTOMI라고 쓰여있는데
정품이라고 하지만 찐짜 맘에 들지 않았고
애프터 마켓에 예쁘고 감성있는 제품이 있어 구매했다.

마운트피크에서 제작한 가방이고
옴니, 파세코, 코로나등 호환이 되는 가방이다.
상부망을 설치하고도 수납이 가능하다.

사이드에 수납 포켓이 있고 앞뒤에 웨빙을 이용한 고리가 있어
정품보다 훨씬 감성적이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월 캠핑에 시화한 난로 사용기를 작성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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