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샌들 <네바 이젠벅 트레킹 샌들> 구입기

실제 사용기도  보고 가세요~

https://6candoit.tistory.com/23

 

여름 등산은 산을 올라가기도 힘들지만
더위하고도 싸워야 해서 힘들다.
 
등산을 좋아하지만 더위에 장사 없다.
 
계곡을 끼고 있는 산들이 있지만
등산의 목적은

탁 트인 풍경을 바라 보고 먹는 라면?도 좋지만

정상을 밟고 오는 목적이 크기에
계곡이 있어도 원없이 물놀이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 여름은 등산도 좋지만

계곡 트레킹을 가보려고
트레킹 샌들을 하나 구입했다.
 
 뭐 하나 구입할 때 마다 고민하는게

너무 좋지만

가격이 비싸면 고민이 된다.

 

사실 호카 호파라를 사고 싶었지만

여름 한 철 신기에

대략 20만원 태운다는 건

너무 과소비에 내 수준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 보던 중 알게된 제품을 선택했다.

 
이젠벅이란 브랜드가 생소할 수 있는데
네파에서 가성비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세컨드 브랜드이다.
 

사실 된장남은 아니지만

브랜드에 집착하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살 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

여름에만 신고 2~3년만 잘 신어도

본전은 뽑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했다.

 

샌들과 슬리퍼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슬리퍼는 사은품으로 주다.

사진의 옆에 있는 파우치에 담아서 주는데
그냥 딱 주머니다.
 
슬리퍼는 약간 딱딱한 편인데
굳이 비교를 하자면 크록스보다 딱딱하다.
 
샌들과 같은 270mm 지만 채감상 더 크다.
 
그냥 집 주변 마실용으로 사욯하시면 좋을듯 싶다.
 
 
 

 
 
모델명은 엔비젼 트레킹 샌들이다
뭐 거창하지만 결국 트레킹 샌들이다.
 
우선 물빠짐이 뛰어난 구조를 갖고 있다.
보통 계곡은 바위가 많지만 모래도 있는데
착용해 보진 않았지만

신발의 사이드 부분을 촘촘한
메쉬 소재로 만들어진 신발들은
모래를 제거하기에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미드솔(중창) 또한 쿠션감이 휼륭하다
 
참고로 내가 활동하는 등산 카페에

구입 리뷰를 올렸더니
호카 호파라 제품과

비슷한 모양이라는 댓글이 있어서 찾아봤는데...
 

 
정말 몇군데 빼고는 거의 똑같다.
예상에 호파라2가 나오면서

호파라1을 완전 카피한 제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하다.
(이래도 될래나~~~^^)
 
소비자 입장에서
가성비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좋지만
거의 흡사하게 만들어서
왠지 짝퉁을 산 느낌이랄까? ㅜㅜ
 
 

 
아웃솔도 맘에 든다.
유명한 비브람이나 미쉐린,

릿지 아웃솔은 아니지만
만지면 약간 말랑말랑한 느낌이 있어

접지력은 준수한 수준이 될듯하다.
반대로 말하면

아웃솔이 빨리 닳아 버릴 수 있을 것도 같다.
 
 

 
 
전체적인 모습은 동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보통 운동화 사이즈를 270mm 인데
네파 이젠벅 트레킹 샌들은 약간 크다.
 
 
그런데 계곡 트레킹은

무조건 등산 양말을 신어야 하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인듯 싶다
 
넘어지고 미끄러지면서

발이 돌 사이에 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간 발목 이상 올라오는 양말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트레킹 샌들은 발목을 잡아주는 부분이 없다.
그래서 계곡 트레킹에 등산화와 샌들을 고민했는데
한가지 방법을 찾았다.
 
 
계곡 트레킹 시작전
뮬러테이프를 사용해 발목을 잘 감싸준다면

 
어느정도 발목을 잡아줘
쾌적한 계곡 트레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돈내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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