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다이아몬드 등산 스틱 (Pole)

그렇다.

모든 취미는 장비빨에서 시작한다. ㅋㅋㅋ

 

 

등산과 백패킹을 하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등산 스틱이다.

 

뭐~ 거추장 스럽게 그런걸 들고 다니냐고 생각하겠지만

등산이나 백패킹의 취미를 오래 즐기고 싶다면 꼭 챙겨 다녀야 한다

 

<몸무게의 30%를 분산시켜 주기 때문이다> - 명심하자

 

 

내가 구입한 제품은 블랙다이아몬드사의 트레일프로샥 (Trail Pro Shock)

 

등산 스틱을 제조하는 브랜드들이 참 많은데 그 중 대표 브랜드

레키, 블랙다이아몬드가 있다.

특히 레키는 스키폴로도 유명하지만 가격이 사악하기로도 유명하다. ㅜㅜ

 

난 가격과 가성비의 절충으로 트레일프로샥을 선택했다.

구입 가격은 123,000원 (내돈내산이다.)

 

케이스는 옵션으로 구매했다.

무게는 대략 한 쪽에 245g으로 아주 가벼운 무게는 아니다.

 

등산 스틱의 소재도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알루미늄

그리고 가벼운 카본

 

알루미늄은 내구성이 좋고 견고하며 일반적인 스틱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

카본은 매우 가볍고 탄성이 좋아 고급 스틱에 사용되면 경량화를 위한 소재 단, 가격 비쌈

 

 

이 부분이 트레일프로샥의 핵심? 부분이다

바로 충격흡수가 된다는 샥, 일반적인 스틱에는 스프링으로 된 안티쇽이 있다.

 

블랙다이아몬드의 또 다른 점은 왼쪽과 오른쪽이 구분되어 있다는 점

그런데 스틱을 사용하다보면 이 부분이 신경쓰인다.

 

그리고 가장 편한 부분은 바로 이부분 플릭락이다.

쉽게 말해 빠르게 길이조절이 가능하다.

 

등산스틱의 올바는 사용방법은 오를때는 짧게 내려갈때는 길게 해야 한다.

돌리지 않고 원터치로 바로바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이 부분은 정말 편하다.

 

특히 등산 인구가 늘면서

체력만 믿고 신발만 믿고 산을 올라가고 내려가는 많은 등린이들을 봤는데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젊었을때 부터 신경써서 늙어서 까지 취미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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